변산반도국립공원, 민·관 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 기사입력 2023.04.12 21:4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철희)는 지난 8일 고사포 해변 일원에서 해양생태계 건강성 향상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고사포 해변은 연간 7만여 명이 방문하는 청정해변지역이나 계절풍 등으로 인해 해양쓰레기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반려해변, 비치클린 등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에서 해양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하이트진로 서포터즈 하이파이브, 국립공원 자원활동가, 지역주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등 130명이 참여해 폐어구, 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권은정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기업·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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