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

  • 기사입력 2023.04.17 17:5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지난 14일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와 산악사고 대비 봄철 등산객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악 안전시설물을 합동 점검했다.

부안소방서는 2023년 산악사고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등산객 안전사고를 저감하고자 변산반도 국립공원 등산로 11구간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간이 구조구급함 내 의약품 유통기한 도과 여부 ▲국가지정번호판 이탈 및 파손 여부 ▲추락 및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계단로, 안전로프 고정 여부 ▲다목적 위치표지판의 설치 위치 적정 표기 여부 ▲변산반도국립공원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위험요소 중점 점검 등이다.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최근 봄철을 맞아 유명산지를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산악사고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자신의 체력에 맞는 등산코스 선택,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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