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 부안과학체험마당 개최

  • 기사입력 2023.04.17 18:00
  • 최종수정 2023.04.17 18:0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부안해뜰마루에서 부안 관내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2023 부안과학체험마당을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 6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이끄는 부안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STEAM)체험’이라는 주제로 수학, 융합, 환경, 공학 등 4개 부문 24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기초과학 체험뿐만 아니라 증강현실을 경험하는 AR과 AI로봇코딩, 모든 연령이 함께 할 수 있는 VR버스도 마련해 호기심과 즐거움을 모두 누릴 수 있게 했다.

그중에서 드론 축구를 이용한 인형뽑기 드론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누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안군과 국립공원공단, 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들이 함께해 청림천문대의 별(태양) 관찰, 줄포생태공원의 색깔소금 만들기,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탄소중립 프로그램, 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의 수차발전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구강건강과 흡연예방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부안교육지원청은 부안과학체험마당 외에도 부안군청소년과학탐구대회, 학생과학동아리, 과학사랑실천연구회 등을 지원해 학교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영재성을 자극하는 발명교육센터와 부안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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