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선)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2023 세계잼버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3 역량중심 잼버리 캠핑스쿨(이하 캠핑스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부안교육청은 지난달 28일(1회차)부터 곰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부안지역 초‧중‧고 학생 783명을 대상으로 23회차에 걸쳐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이후 참여 희망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캠핑스쿨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스쿨은 자기관리와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미래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2023 세계잼버리 활성화 분위기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캠핑스쿨은 스카우트 대원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부안지역 초‧중‧고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2023 세계잼버리 활동의 기본이 되는 영외과정활동(설영과 철영, 캠핑요리)과 스카우트 과정활동(영내과정활동)을 중심으로 1박 2일간 운영된다.
운영 장소는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입구에 위치한 석포야영장을 중심으로 하며, 학교가 희망할 경우에는 해당 학교 운동장과 강당을 이용해 활동한다.
장기선 교육장은 “2023 역량중심 잼버리 캠핑스쿨을 통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석포야영장을 중심으로 부안의 자연친화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관리와 심미적 감성, 공동체 역량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에서 추구하는 미래 역량중심 교육활동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