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마실길 1~2코스, 샤스타데이지로 수놓아

  • 기사입력 2023.05.11 18:43
  • 최종수정 2023.05.11 18:4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 변산마실길 1코스(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송포항)와 2코스(송포항~성천항) 구간에 샤스타데이지 꽃이 만개했다.

변산마실길 구간에 핀 샤스타데이지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나 매년 이 시기 휴일에는 1코스와 2코스에 사진작가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개화 시즌에는 연휴가 많아 예년보다 더 많은 인파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개화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6일까지이며, 주요 서식지는 변산 마실길 1코스와 2코스 시점부에 조성되어 있다.

시점 부근은 많은 인파로 혼잡할 수 있으나 마실길을 따라 계속 걷다 보면 곳곳에 피어 있는 데이지 꽃을 만나 볼 수 있다.

샤스타데이지의 꽃말은 ‘만사를 인내한다. 순진. 평화’로 변산마실길에 어울리는 꽃이다.

휴일 힐링을 느끼고 싶은 곳을 찾는다면 푸른바다와 샤스타데이지꽃이 함께 어우러진 변산마실길을 찾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최형인 과장은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의 아름다움은 서해낙조와 함께 유명해 항상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며 “휴일에는 주차장이 협소하니 1코스는 인근 새만금 전시관과 박물관 주차장을, 2코스는 변산해수욕장 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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