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밟힌 변산마실길 샤스타 데이지

  • 기사입력 2023.05.18 09:25
  • 최종수정 2023.05.18 10:0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짓밟힌 샤스타데이지
방문객들의 발길에 짓밟혀 길처럼 변해버린 샤스타데이지 꽃밭
지난 17일 변산마실길. 파란 바다와 샤스타데이지, 아카시아까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변산마실길 1~2코스에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면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샤스타데이지 꽃밭을 훼손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일부 방문객들이 길이 아닌데도 무리하게 꽃밭으로 들어가 사진 촬영을 하면서 샤스타데이지 꽃밭 곳곳이 짓밟혀 있는 것이다.

길처럼 변한 곳도 있다.

주말 등 휴일을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을 찾을 예정인데 샤스타데이지 꽃밭이 훼손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함께 방문객들의 성숙한 의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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