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부안지사, 재난 위기 상황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 기사입력 2023.05.24 16:2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응표)가 24일 부안군 동진면 내기리에 위치한 고마저수지에서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저수지 제당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한 위기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부안지사 긴급 대응반과 부안군, 부안경찰서, 부안소방서 119, 부영건설 긴급 동원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자연재난)으로 인한 저수지 제당 외부사면이 일부 유실되는 위기상황을 가정해 지역주민 대피, 제당 응급복구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응표 부안지사장은 “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상황전파 등 빠른 대응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필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로 불가항력적 재난상황에 대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8년에 조성된 고마저수지의 총저수량 3,338천톤으로 수혜면적은 1,210ha이다.

농업기반시설관리규정 1종 시설(30만톤 이상)이며, 지난 1989년~1997년까지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시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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