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중학교·부안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꿈꾸는 기자단이 지난달 31일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만나 인터뷰를 했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꿈꾸는 기자단은 부안중 2학년 4명, 부안초 6명 (6학년 1명, 5학년 5명)이며, 교사 2명이 동행했다.
인터뷰는 김광수 의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10명의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돌아가며 질문과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꿈꾸는 기자단은 김 의장에게 ▲의회는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부안군의회의 상임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최근에 만든 조례 중 대표적인 조례는 무엇인지 ▲법을 만드는 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의장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의장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인터뷰 후 꿈꾸는 기자단은 의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꿈꾸는 기자단 학생들은 “인터뷰와 함께 부안군의회를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어서 의회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뿌듯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수 의장은 “앞으로 꿈꾸는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꿈꾸는 기자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발전시켜 우리 아이들이 살기 좋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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