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박성수)가 지난 1일 위기청소년 선도 보호 및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선도심사위원회에서는 유관기관 및 학교전담경찰관 활동을 통해 발굴한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4명을 선정하고, 학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선도심사위원회는 향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유도하고 비행 예방을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의 주기적 면담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추가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박성수 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며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협업해 추가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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