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평통 대거 ‘물갈이’…전보다(53→41명) 12명 줄고 절반가까이 교체

김현호 밀리오레 대표가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장으로 임명됐다.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는 오는 22일 출범식을 갖고 41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들은 오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서 다양한 통일 활동사업을 벌이게 된다.
부안군산림조합이사와 부안읍방범위원회위원장, 밀리오레대표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회장은 “정책건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장(대통령)께 전달하겠다”면서“또한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군민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자문위원은 지난 20기(53명)에 비해 12명이 줄어든 동시에 절반가까이(18명)가 교체되는 등 대대적인 ‘물갈이’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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