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이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 38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무료 건강검진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부안군에서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노동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과 감염병 검사를 진행해 건강위험요인을 사전 차단,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검진내용은 ▲기본검사 5종(혈당, 혈색소, 간 기능, 신장기능, 소변검사) ▲감염병검사 3종(결핵, B형간염, HIV) 등 8종의 검진 항목이 제공된다.
또 검사 완료 후 농가주 집을 방문해 대상에게 핸드폰 번역앱을 통해 결과를 설명해주고 보건기관 연계 등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1 : 1 안내를 하고 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의료사각 지대에 놓일 수 있는 단기 입국 계절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