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에 소화기 전달…캠핑버스 화재 초기 진화 공로
부안소방서, 부안경찰서에 소화기 전달…캠핑버스 화재 초기 진화 공로
  • 이서노 기자
  • 승인 2023.09.1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소방서(서장 박현)가 캠핑버스 화재  초기진화 공로로 부안경찰서에 소화기를 전달했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부안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캠핑버스에 화재가 발생했고, 당시 민원실 근무자였던 이갑진 경위가 소화기를 들고나와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 경위는 이날 오후 3시께 민원실 앞에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민원실에 있는 소화기를 들고 나와 불을 껐다.

이 경위의 신속한 대처로 차량은 뒷바퀴 쪽 부분만 소실됐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최근 이 경위의 근무지인 민원실을 방문해 소화기 2대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현 서장은 “화재 시 소화기에 의한 초기 대응은 소방차 한 대만큼이나 효과가 크다”며 “소화기 비치 기준에 따라 사용하기 쉬운 곳에 설치해 모두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