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의 마당발 김 손 재경 부안군 향우회장
중앙의 마당발 김 손 재경 부안군 향우회장
  • 이서노 기자
  • 승인 2014.01.28 0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김 손 부안군 재경 향우회장을 만나다

중앙의 마당발이라 불리는 김 손 부안군 재경 향우회장을 27일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 회장은 인터뷰 내내 차분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 부안의 발전을 위한 부분에서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다음은 김 손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 김 손 부안군 재경 향우회장
-재경 부안군 향우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왔는데 보람 있었던 일과 아쉬움이 있다면.

제가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되고 뜻 깊었던일은 35년만에 향우회관을 마련한 것이라 꼽고 싶습니다. 현재 이곳은 향우들의 쉼터이면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일은 지난해 서초 3동과 부안 특산품 판매장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부지 확보에 어려움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 부안군에 ‘향우의 거리’를 만들어 향우들의 관심을 고향인 부안에 갖게 하고 싶었으나 현재까지 답보상태를 보이는 부분도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부안군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부안의 발전을 위한 개인적인 소견은.

그렇습니다.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마음은 항상 부안에 있었습니다. 부안의 발전을 위한 고민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경향우와의 교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13만 재경향우회원중에는 고위 공무원도 많고, 특히 천억대 자산가를 비롯한 기업가도 100명이 넘습니다. 이분들을 부안발전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고 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부안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부안의 천혜의 관광자원이 많습니다. 이를 최대한 활용하여 흔히 말하는 굴뚝없는 공장이라는 관광벨트로 개발해 부안을 명품도시로 만들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마실축제, 곰소젓갈축제 등은 전국적인 행사로 키워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게 해야 된다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부안군수 출마설도 있는데 어떤 이유에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는가.

아직 출마에 대한 것은 공식적인 견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회가 된다면 부안의 발전을 위한 뜻을 펼치고 싶습니다. 타향에 있어도 풍요롭고 잘사는 부안을 마음속에 항상 그렸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부안군민 모두 같은 생각일 것입니다.

-현재의 부안을 말한다면.

아직도 부안군민은 이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부안의 발전을 위해서는 화합이 중요합니다. 화합은 경제발전에 초석이 됩니다. 그래서 부안군민을 화합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또한 이러한 의지를 가진 지도자가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지난 여름과 가을 악취로 인해 군민들이 많은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부안은 큰 상처가 있습니다. 한 번 잘못된 선택은 돌이키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잘못된 선택이 군민들을 얼마나 힘들게 하는지 부안군민들은 지난 경험을 통해서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군민들에게 아픔과 고통을 주지 않는 시대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지막으로 부안군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부안은 특화된 관광정책과 경쟁력 있는 농어업, 복지향상, 일자리 창출 등이 반드시 필요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를 잘 알고 중앙정치권과 긴밀하게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부안시대를 열어 생거부안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찾아나설 때 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