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의원이 부안군 양잠산업의 활성활를 위해 궁중의식인 친잠례 행사 개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부안 양잠산업에 대한 마케팅 수단으로, 왕비가 직접 누에를 치고 고치를 거두던 조선왕조 유일의 여성 궁중의식인 ‘친잠례’ 행사를 부안에서 개최 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다만,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 된 이후의 상황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국내 양잠산업은 오천년 역사의 맥을 이어온 전통산업으로 산업화, 개방화 과정을 거치며 침체기를 거치기도 했지만, 현대에 들어서 웰빙식품, 첨단 생명공학의
민선 7기 권익현군수호 들어 편가르기인사와 배경인사 등 인사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군의회에서도 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태근 의원은 지난 19일 인사와 관련해 행정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언급하면서 “잦은 인사이동은 업무의 전문성이나 추진 속도 연속성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면서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그러면서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 A(6급)씨의 경우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 그리고 지난 7월 인사까지 연이어 세 차례에 걸쳐 6개
코로나 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장은아 의원은 지난 19일 부안군의회에서 열린 군정질문을 통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피해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가 종료될 때까지 TF팀을 구성하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사회구조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부안군도)전략 방향 및 추진시책 등이 시급하다”면서 “(그 이유는) 중앙정부의 획일적 통제에 대응하다 보면 지역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처방이 어렵고 주
부안군보건소는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건강 Dream 이동구강교실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군은 그동안 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의 노후화로 구강보건사업에 차질이 있었으나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 사업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34인승 버스를 구입하고 치과진료 장비와 휠체어 리프트를 탑재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구강보건이동진료차량은 치과의사와 구강사업담당자 3명이 한 팀을 이뤄 구강검진, 치과진료, 구강위생처치 및 스케일링, 불소겔 바니쉬 도포, 틀니보관법 및
부안군은 지난 22일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주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상가구는 모자가구로 집이 낙후돼 있고 집안에 잡쓰레기 및 곰팡이가 많아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으며 특히 화재위험이 높은 매우 열악한 실정이었다.이에 따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동네방네 클린봉사대 사업을 통해 부안클린케어에서 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으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했다.부안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에서도 쓰레기 및 재활용을 무상 수거해 주거환경개선
부안군은 22일 민원과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매력부안 문화군민운동 중 하나인 친절을 군민과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친절 마인드를 셀프코칭해 민원인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은 ‘변화와 성장을 위한 친절마인드 셀프코칭’이라는 주제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나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진단, 친절마인드 코칭프로세스, 경청화법을 통한 공감 경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
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부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부안, 함께 만들어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치매예방의 첫걸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홍보, 치매파트너가 되어주세요 등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두뇌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치매예방 방법을 알려주며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치매안심센터 전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분기별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변화시키고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이 21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렸다.당초 어르신들 욕구를 반영해 건강체조, 라인댄스, 요가, 원예교실, 인지놀이, 핸드벨 등 12개 강좌로 편성, 개강 준비중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 강화조치로 잠시 주춤하던 터였다.현재는 방역지침에 맞춰 10~15인의 소규모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방역단계 상황에 따라 인원 및 강좌 수를 확대할 예정이다.첫 수업으로 진행된 라인댄스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돌아 다니지도 못하고, 집에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힘들었다”며 “코로나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신나는 레고교실이 대상아동 및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신나는 레고 교실’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 아동 등 11명을 대상으로 여러 형태의 블록 교구를 통해 상상력, 창의력, 집중력 등을 키워 아동의 인지능력 발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올 10월부터 주 2회 실시하고 있는 레고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블록과 지렛대, 바퀴, 도르래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응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면서 쉽고 재미있게 수학·과학의 원리를 습득하고 있다.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선)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동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임대팀 자체강사를 활용, 귀농인 50명을 대상으로 소형 농기계 사용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은 농기계 안전 및 실습 교육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진행하게 됐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농기게 사용 교육은 소형굴삭기 주행 및 운전조작, 관리기를 이용한 중경제초, 골타기, 두둑 만들기, 비닐피복 요령과 경운기를 활용한 땅속작물 수확기 등 귀농인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로 교관과 교육생
부안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방지 및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등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집중 포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3개 단체 19명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총기 안전사고 및 소음 등 사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포획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피해방지단은 21일 현재 고라니 479마리와 멧돼지 116마리를 포획해 유해야생동물 개체 수 조절을 통한 피해예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또 전기울타리 설치 등 농작물 피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최형인 환경과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가을성수기 탐방객의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공원 내 불법․무질서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변산반도 국립공원 내 산악지역(내소·내변산지구 등) 및 해안지역(고사포·격포 지구 등) 전역에서 발생하는 불법·무질서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아울러 ‘금지행위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주요 단속 대상은 지정장소 외 취사, 야영, 흡연, 불법주차, 출입금지 위반, 애완동물 출입 행위 등이며, 적발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21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이재경 경찰서장, 협력단체장 및 내·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본 행사에 앞서 이재경 서장과 각 과장은 부안읍에 위치한 경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호국영령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평소 경찰 행정발전에 적극 협조해준 분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김대우 정보과장 등 모범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이재경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부안군이 부안읍 부풍로 등 주차난 해결을 위해 수십억 원을 들여 최근 조성한 부풍로 공영주차장(부안 초등학교 앞)이 화단 등 부대 시설물들이 조성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면서 '군민을 위한 것이냐, 업체를 위해 조성한 것이냐' 논란이 일고 있다.이게 25억원을 들여 조성한 주차장이냐는 신랄한 비판까지 나오고 있다.부안군에 따르면 부풍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자그만치 25억원에 달하는 혈세가 투입됐다.모두 순수 군비다.상가 건물 매입 및 토지 보상비 등에 19억7000만원, 주차장 조성 4억 2000만원, 철거비 등을
부안군은 부안스포츠파크(행안면 체육공원길 31)내 약 400평 규모의 응급의료전용 부안읍권 닥터헬기 이·착륙장이 준공돼 오는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일명 ‘하늘을 나는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헬기는 첨단의료장비를 갖추고 전문 의료진이 탑승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을 전담하고 있다.닥터헬기는 중증외상,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신속한 처치를 요하는 환자를 이송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보호할 목적으로 운영된다.이번 닥터헬기 이·착륙장 준공으로 의료취약지역의 응급환자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동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종식)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예순)는 지난 19일 관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20여명의 회원들은 멸치볶음, 돼지고기 장조림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관내 홀몸어르신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박종식 회장과 최예순 회장은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반찬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우리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환절기에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명신 동진면장
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19일 오후 11시경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에서 남성 2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대구와 광주에 거주하며 동료가 SNS에 자살 의심 메시지와 연락을 받은 뒤 자살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 받고 GPS일대를 수색하여 적극 구조에 나섰다.발견당시 차량에 테이프로 고정과 자살을 시도하려는 흔적이 보였으며, 건강상태를 확인한 바 생명에 지장이 없었으나 조금만 늦었어도 생명을 잃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 다행이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20일 오전 10시 10분경 부안군 위도면 식도 인근해상에서 침몰중인 레저보트 1척과 승선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레저보트A호(고무보트, 0.2톤, 15마력, 활동자 3명)는 이날 6시 40분경 위도항에서 출항, 식도 인근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보트 선수가 갯바위와 충돌해 보트 바람이 빠지면서 “침수 중”이라며 구조요청 했다.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부안구조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의해 승선원 3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구조된 3명 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부안지사(지사장 장비호)는 20일 다솜둥지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촌 소외·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도 농촌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이날 부안지사 20여명의 직원들은 부안군 계화면에 거주하는 김모씨(여, 80세) 댁을 찾아 노후된 주택의 창호, 도배, 장판 등을 교체했다.김씨는 “주택이 노후돼 겨울에는 외풍이 많아 생활하기가 어려웠는데 앞으로는 걱정없이 지낼 수 있게 됐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지역사회와 같이하는 밀착형 공기업으
사단법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전북발레시어터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 공연장 2층에서 발레&오케스트라 갈라 스페셜 ‘호두까기인형’ 공연을 선보인다.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20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북도문화관광재단 후원으로 수준 높은 공연들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이다.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