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정부양곡 부산물 공급과 관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부산물 배송서비스를 시행한다.정부양곡 부산물은 정부에서 관리하는 양곡의 도정 과정에서 발생되는 쇄미(5,200원/40kg), 설미(3,600원/40kg), 미강(1,500원/25kg) 등으로 작년 한 해에도 1,118t을 생산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군민(농업인)들에게 공급돼 가축사육 등 다용도로 쓰이며 사료값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그동안 부산물 공급 및 수령 절차는 매달 부산물을 신청한 이용자 순으로 부산물이 배정되고, 배정받은 군민들은 군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고자 7월과 8월 두 달간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부안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가 끝나고 다가오는 올해 여름 성수기는 수상레저 및 바다낚시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선박에서의 음주 가능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부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파출소, 종합상황실 등 해상과 육상의 연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에서 음주 운항 특별단속에 나선다.오는 6월 31일까지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김영재)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주민 홍보에 나섰다.격포파출소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에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격포 생활안전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발생사례 및 수법을 홍보하고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당부했다.김영재 파출소장은 ‘자녀를 데리고 있으니 돈을 보내라’라고 하는 수법과 휴대폰 카톡을 이용해 ‘휴대폰 액정이 깨져서 수리를 해야 하니 돈을 보내달라’거나 ‘검찰청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수사 중인 사건에 연루되었으니 은행에 있는 돈
부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로 부안군 백산면 대산마을이 최종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백산면 대산마을은 65세 미만 생산가능인구가 많으며 앞으로 마을안길 정비, 노후담장 정비, 마을회관 보수,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빈집 리모델링 등 공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수산자원 보호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꽃게 그물 절취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매년 4월에서 6월 부안·고창해역에서는 봄철 꽃게 어장이 형성된다.부안해경은 최근 꽃게 그물 절취로 피해를 보는 생계형 어민들이 늘어나고 있고, 추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꽃게 포획 금지기간(6월 21~ 8월 20일)과 병행해 단속 활동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꽃게 그물 절취 및 손괴 행위와 꽃게 포획 금지 기간 수산물 포획 행위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단속한다.특히 주간은 물론 야간에 은밀하게 조업하는 선박
변산해수욕장 등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의 개장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코로나가 종식된 첫 여름 휴가철인 만큼 특수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띌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는 반면, 안전사고 등 크고 작은 문제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부안군에 따르면 내달 7일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격포·고사포·모항·위도해수욕장 등 부안지역 5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한다.개장기간은 8월 15일까지 40일간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부안군은 올여름의 경우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따른 관광수요가 늘면서 해수욕장 이용
“냄새가 나서 못살겠다, 공무원이 타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갔다가 자기 논에 매립했다. 모범을 보여야 할 공무원이 이게 말이 되는 것이냐.”동진면 주민들이 부안군청 한 공무원이 타지역에서 음식물쓰레기를 갔다가 자신의 논을 매립해 악취를 발생시키고 있다며 이처럼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주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매립했다고 주장하는 논은 동진면 간척지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2필지(2400평)다.또 주민들은 지난달 군에 침출수가 하천 등으로 흘러 들어갔다며 민원을 제기 했고, 군 환경과는 지난달 침출수 유입부분 등 3곳에서 채수를 해 전북보
지난 13일 오전 기자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오후에 시간을 내 자신과 만나자는 전화였다.뭔가 특별히 할 말이 있는 듯 한 목소리였다.기자는 흔쾌히 그러자하고 오후에 약속장소인 하서면 청호마을 인근에서 그를 만났다.그는 기자를 차에 태운 뒤 청호마을하수처리시설에 대한 문제점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그는“청호마을의 하수처리시설이 용량이 적어서 인지 아니면 오폐수 관 공사를 잘못해서인지 폭우만 내리면 오폐수가 맨홀로 넘쳐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량을 인근 의복 마을로 운행하면서 의복마을 하수처리시설을 가리키며 용량 등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국회.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부안 곰소젓갈 이상애씨가 ‘해산물젓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상애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정보화농업연구회원으로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총 220팀이 참여한 2023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대전에서 부안 대표 특산물을 이용한 뽕잎젓갈김밥·주먹밥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상애씨는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전문교육을 통해 발효장인으로서 먹거리 개발과 전통식품을 상품화하는 데 노력하며 부안의 대
부안군의 개념 없는 가로수 보식 사업이 논란이다.부안군은 가로수 빈자리가 보기 싫다는 민원이 들어와 계획에 없는 사업을 하다 보니 저렴한 나무를 심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주민들은 어이없다는 반응이다.작아도 너무 작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상서면과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상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 지역의 한 이장이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이 군데군데 비어있어 보기 싫다고 하자 70여만원을 들여 엄지손가락 굵기의 메타세콰이어 15그루를 구입해 가로수 보식 사업을 펼쳤다.하지만 문제는 이번에 보식한 가로수가 기존 가로수보다 작아
부안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비만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오는 15일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2021년 성인 남성 비만 유병률은 46.3%로 약 2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되며 남성은 30~40대에서, 여성은 폐경 이후인 50대 이상에서 비만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또한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농어촌 지역이 도시지역보다 비만 유병률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 보건소는 15일 부안터미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후원금을 부안군 한 장애인단체 A회장이 사적으로 사용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임원회의에서 결정이 난 사항이기는 하지만 A회장이 후원금과 관련한 식사대접 등의 용도로 한꺼번에 300만 원을 받아갔는데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영수증 등 관련 자료를 사무실에 제출하지 않았다는 것.또 후원금에서 유류비 명목으로 매달 30만원씩 2년 넘게 받아간 것으로도 전해져 후원금 사적 사용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이에 대해 A회장은 운영위원회의에서 후원금을 받으러 다니느라 수고 했지 않느냐며 판공비로 줘서 받은 것
지난해 부안군이 펼친 행정업무중 상당수가 미흡하거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안뉴스가 입수한 ‘2022 회계연도 부안군 결산검사의견서’에 따르면 지난해 부안군의 업무와 사업 중 23개는 개선해야한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예산분야는 지난해 부안군 전체 예산 9606억여원 가운데 사용하지 못한 돈이 1511억여원에 달할 정도로 비효율적으로 편성·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근농장학기금이 10년 내에 고갈될 것이란 암울한 전망도 나왔다.부안군이 장학기금 확보에 대해서는 소홀히 하는 반면 집행은 확대해 장학기금이 고갈될 처지에 놓였
부안군은 2023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18,410건, 19억8천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6월 1일 기준 관내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가 대상으로, 과세기간은 1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소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중간에 신규,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만 납부하게 되고 연납한 경우에는 과세되지 않으며, 연세액 10만원 미만의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된다.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필요한 경우,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이 가능하며, 유선을 통한 농협 가상계좌, 카드납부, 인터넷 위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12일과 13일 위도에서 고령의 응급환자 2명이 잇따라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부안해경은 새벽 3시 40분경 위도면 치도리에 거주 중인 A씨(남, 47년생)가 저혈압 및 저혈당과 3일째 혈변으로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위도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A씨는 위암 수술 병력이 있는 환자로 위도보건지소 보건의가 긴급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요청했으나, 야간으로 운항이 불가해 부안해양경찰서에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는 위도파출소 대원들을 급파해 환자의 상태를 살폈다.위도파출소는 연
부안군이 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를 앞두고 홈스테이 사업 참여가정을 모집한다.홈스테이사업은 세계잼버리 대회 기간 동안 부안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일반가정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와 부안군을 알리고 부족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참여형 국제화 사업이다.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외국인 관광객이 별도로 사용 가능한 객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조건을 갖춰야 하며, 신청 후 희망가정을 심사해 선정한다.참여신청은 부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6월
부안군이 운전자나 주민들의 통행불편, 사고 우려 등의 목소리를 뒤로 하고 결국 계화면 2곳에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빠르면 이달 늦어도 다음달에는 완공될 것이라는 게 부안군 관계자의 설명이다.회전교차로 조성지는 계화면사무소 앞 계화사거리와 계화평야로 이어지는 창북 대창사거리로 총 사업비는 6억 원(도비 3억 원, 군비 3억 원)이다.부안군은 주민들의 민원과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시설규격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회전교차로 조성공사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운전자들과 또다른 주민들은 회전교차로 조성공사 모습을
부안군과 부안군공무직노동조합 2023년, 2024년도분 임금 체결식이 지난 8일 마무리된 가운데 부안군자치단체노동조합(이하 환경관리원노조)이 결함이 있는 체결식이라고 반발하며 전북노동위원회에 제소를 하겠다고 나섰다.환경관리원노조가 이처럼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소수노조인 자신들의 임금 인상안 요구는 무시하고 부안군과 대표교섭단체인 공무직노동조합 간 임금체결을 강행했다고 보기 때문이다.환경관리원노조는 이를 저지하기 위해 이날 임금체결식이 열리는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 앞에서 ‘불합리한 입금교섭 결사반대’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부안군이 내달 7일 변산해수욕장 등 관내 5개소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오는 16일까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요원을 모집한다.부안군에 따르면 안전관리요원 모집 인원은 모두 119명으로 작년 대비 22명이 증원됐다.응시자격은 만18세 이상~만 55세 이하로, 인명구조 자격증이나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소지자, 응급처치 관련 자격 보유자여야 한다.다만, 인명구조 자격증에 한해서는 만 65세 이하까지 응시가 가능하다.신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부안군청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및 담당자
명절에 조합원들에게 수산물을 선물한 혐의를 받는 부안 A조합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전주지법 정읍지원 김국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A조합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김 부장판사는 “피의자에 대한 수사는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라며 “현 단계에서 구속할 필요성과 상당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데다 주거 및 직업이 일정한 만큼 구속수사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것.A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