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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상 차의 종류에는 ‘자동차, 건설기계, 원동기장치자전거, 자전거, 사람 또는 가축의 힘이나 그밖의 동력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그러나 자전거나 사람의 힘으로 도로에서 운전되는 리어카의 경우에 도로교통법상 차나 자동차보다 속도와 중량면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상대방에게 입힐 수 있는 피해의 정도가 자동차등에 비해서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되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해차량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상당히 빈번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자전거나 리어카가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를 운행할 때이다. 현재 우리나라 도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부족하여 자전거가 차도를 다니기에는 위험하고 사람들이 다니는 인도를 운행할 수 밖에 없는데, 자전거나 리어카가 차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인도를 걸어가는 보행자를 충격하여 보행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단서 조항 제9호에 해당되어 합의가 되어도 처벌을 받

독자투고 | 부안경찰서 황호국 교통조사계장 | 2015-06-26 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