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새벽 2시 12분경 부안읍 한 사료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658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공장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시간 2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했지만 공장 1개동(99㎡)과 건조설비 및 건조용품 등이 소실됐다.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 당국은 동물뼈 골분 건조작업 중 과열로 뼈의 인성분이 증기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지난 1일 부안읍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화재는 이날 새벽 2시 12분께 부안읍 J아파트 10층 A씨(남)의 집에서 발생했다.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파트 건물 외부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되고 작은방은 전소 상황이었다.이 불로 이 아파트 주민 140명이 긴급 대피했다.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작은방과 거실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타 6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돼 거실로 옮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26일 오전 8시30분경 변산면 모항 앞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한 시민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A모씨(68·남·세종시)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A씨는 모항 갯벌에서 조개 및 고동을 채취하다가 갯바위에서 미끄러져 넘어져 허리를 다치면서 고립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안해경과 부안소방서로부터 안전하게 구조돼 부안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기상은 제19호 태풍 ‘솔릭’ 이후로 계속되는 비와 간조시간이 맞물려 바닥이 매우 미끄러웠던 상황으로 구조에 어려움이 많았다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21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관련 태풍대비 현장점검 중 강풍에 계류색이 풀려 표류하던 선박 4척을 구조했다고 밝혔다.임재수 서장은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 관련 변산파출소에서 현장점검 중 이날 오전 11시 46분경 선박이 강풍에 계류색이 풀려 표류하고 있다는 신고를 관광객으로부터 받았다. 이에 임 서장 등은 곧바로 변산파출소 경찰관들과 연안구조정을 타고 직접 출동해 표류선박 A호(4.07톤, 변산선적, 연안자망) 등 4척을 구조하고 안전지대로 예인 조치했다.임재수 서장은 “관내 항포구 시설물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6일 저녁 상록해수욕장에서 해상 표류자 1명을 구조했다.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18분경 상록해수욕장 등대 앞 해상에서 남성 1명이 떠밀려 가고 있고, 일행이 튜브를 타고 구조하러 따라가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구조대 구조보트‧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해 신고 접수 8분만인 26분경 안전하게 구조했다.

지난 2일 오후 9시25분께 변산면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3명을 동원해 27분여 만에 진화했다. 화재 당시 사우나 내부에 있던 손님 등 16명은 스스로 대피 했다. 이들 중 A씨(49) 등 4명은 연기흡입 등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불로 1층 사우나 내부 20㎡가 불에 타고 241㎡는 그을음이 발생해 2600만원(소방서 추산 )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우나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고 직원들이 손님들을 대피시켜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게 소방당국 설

50대 남성이 위도에서 산행 중 심장마비로 숨졌다. 27일 오후 1시25분께 부안군 위도면 망월봉을 오르던 신모(56)씨가 심정지로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씨를 인근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변산면서 택시가 전복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께 변산면 새만금홍보관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운전하던 강모(69) 씨의 택시가 빗길에 미끄러져 뒤집혔다.이 사고로 뒷자리에 타고 있던 승객 A(42·여) 씨가 숨지고, 강 씨는 머리를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빗길 운전 중 도로에서 택시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부안해경서(서장 조성철)는 2일 오후 3시 31분경 변산면 소재 하섬으로 조개를 캐러가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122구조대와 변산해경센터에서 긴급 출동해 고립자 이모씨(39세·남·전주)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부안해경에 따르면 고립자 이씨는 하섬에서 만조시간을 인지하지 못하고 조개 채취 중 고립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22구조대와 변산해경센터에 발견돼 안전하게 구조됐다.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서해안은 조석 간만의 차가 심해 간조시 육지와 연결되어 있던 곳도 만조시 고립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해상 관광에 나서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물때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지난 2일 오전 00시 55분쯤 격포항 선착장 앞 해상에 투신한 자살기도자 주모씨(58, 충북 충주)를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자살기도자는 변산면 격포리 소재 민박집에서 일행 3명과 함께 음주 후 말다툼을 하고 충동적으로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살려달라고 소리쳐, 인근 낚시객이 112 상황실을 경유 부안해경 상황실에 구조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경은 구조대 및 변산센터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해, 상황접수 5분만에 주모씨를 발견하고 119와 공동으로 구조했다. 구조된 주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구급차량에 인계하여 부안 소재 병원으로 후송됐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무사히 구조해 다행"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산면 왕포 선착장에서 16일 오전 9시 20분경 선박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선박 1척이 크게 부서지고 두 명이 부상을 당해 부안해경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선장 김모씨(54세)의 요청으로 작업자 김모씨(51대)가 A호의 기관실 안 냉각수 파이프라인 글라인더 작업중 원인미상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사고선박 옆에서 조업차 출항 준비하던 선원 김씨(여·60세)가 파편에 맞아 코뼈가 골절되었고 같은 선박의 선원 이씨(여·64세)도 파편에 맞아 오른팔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부안해경은 사고즉시 응급환자를 후송 조치하고 A호의 기름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밸브와 에어밴트를 봉쇄하는 한편,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선내 보관중이던 김 세척용 계면활성제를 육상으로 옮겼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해 봐야 알겠지만 글라인더 작업중 불꽃이 튀어 김활성처리제 등의 유독물질 유증기와 만나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변산면 송포항에서 20대가 숨진 채로 발견돼 부안해경이 수사에 나섰다.부안해경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경 송포항 인근에서 A호 선장 김모씨가 본인의 선박 계류 상태를 확인하던 중 해상에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122구조대와 변산해경센터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시신을 인양하고 부안소재 B장례식장에 안치하고 현재 목격자와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변사자는 전북 김제시에 사는 정모씨(남·92년생)로 당일 아침 6시 반쯤 집을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고 숨진채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은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된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나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상서면 한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 할아버지가 승용차와 추돌해 숨졌다.지난 2일 오후 4시40분쯤 상서면 고잔리 고잔교 인근 도로에서 김모(81)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 뒤따르던 서모(66)씨의 승용차에 부딪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보안면에서 길가던 5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지난 2일 오후 7시40분쯤 보안면 하입성리의 한 도로에서 김모(56·여)씨가 모닝 승용차에 부딪혔다.이 사고로 김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30일 격포항에서 60대 변사자가 발견됐다.부안해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격포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이모(65)씨가 숨져있는 것을 산책중이던 관광객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나 부패된 흔적은 없었으며, 등산복과 등산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이 씨가 낚시 동호회원들과 함께 격포항으로 낚시를 왔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2일 밤 8시께 위도에 거주하는 주민 백모(63)씨가 오른쪽 눈이 안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으로 긴급 후송됐다.부안해경은 신고 접수 후 위도 근해에서 경비중인 10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백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이날 밤 10시께 격포항 까지 후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백씨는 녹내장 수술 부작용으로 눈이 안보였고 서울 소재 모 병원에 입원해 치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오전 8시 44분께 행안면 삼간리 한 교차로에서 소나타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김모(49)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버스 승객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낚시를 하러 나갔던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실종신고 후 나흘만이다.2일 오전 11시45분께 부안군 백산면 동진강에서 나흘 전 실종된 송모(78)씨가 숨진채 물에 빠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다.송씨는 지난 9월29일 오후 6시께 김제시 부량면 한 다리로 낚시를 떠났다 귀가하지 않아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신고 접수 후 경찰과 119구조대, 소방대원 등은 일대를 샅샅이 수색했으며, 이날 물속에서 떠올라 발견됐다.당시 송씨 가족은 낚시를 다녀오겠다던 송씨가 연락도 안 되고 아무리 기다려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씨가 낚시를 하던 중 물에 빠져 변을 당해 강줄기를 타고 부안까지 떠내려 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했다.24일 오후 1시47분쯤 변산면 격포리 적벽강 인근 절벽에서 낚시를 하던 김모(53)씨가 10m 아래로 떨어져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이날 김씨가 추락한 곳은 구조대가 육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운 장소로 알려졌으며, 해경과 소방당국은 김씨가 절벽에서 낚시를 하다 이동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일행들의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11일 새벽 6시 10분께 부안군 위도면 임수도 북쪽 2.7km 해상에서 부안 선적 A호(9.77t, 승선원 2명)가 침수됐다.부안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새벽 5시 30분께 격포항을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중 기관 냉각수 배관이 파공돼 침수되고 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접한 부안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정, 민간해양구조선을 급파해 6시 37분께 10톤급 경비정이 A호에 계류한 후, 배수펌프로 배수작업을 하면서 예인했다.앞서 지난 9일 밤 8시 20분께는 위도면에 거주하는 김 모(79·여)씨가 고열과 어지러움 증세로 육지로 긴급후송해 줄 것을 요청해와 경비정으로 이날 밤 9시 50분께 격포항까지 후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