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이달 17일부터 VR/AR 시뮬레이터 체험시스템 가동

  • 기사입력 2019.01.22 11:09
  • 최종수정 2019.01.22 11:1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이 VR(가상현실) 체험과 AR(증강현실) 시뮬레이터 체험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

부안누에타운은 지난 2017년도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기능성게임콘텐츠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콘텐츠 개발과 함께 조례 공포 등을 거쳐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부안누에타운 관계자에 따르면 VR체험은 국내최초의 체험탑승기구로 개발된 10인승 6축 모션시뮬레이터로, 부안누에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된 ‘참뽕이의 모험’ 3D 영상을 시청하며 부안의 명소를 여행할 수 있다.

또 AR체험은 누에타운만이 가지고 있는 전시물을 토대로 각자의 스마트폰에서 살아 움직이는 곤충들을 만나 볼 수 있다.

5분 30초간 체험할 수 있는 VR시뮬레이터의 탑승료는 3,000원이며, 어린이(120cm 이상)를 비롯한 성인들도 탑승할 수 있다. AR체험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에 ‘AR로 보는 누에타운’ 앱을 설치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안누에타운은 살아있는 누에를 연중 관람할 수 있고, 전 세계 누에나방표본을 상설전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누에전문 과학관으로 2017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8호에 등록된 168년 전통의 누에마을인 유유마을(변산면 마포리)에 위치하고 있다.

부안누에타운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관람준비를 마쳤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고, 설날 당일만 휴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누에타운(063)580-4334·4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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