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협력기관 설명회 갖고 숲체험 프로그램 시작

  • 기사입력 2019.03.08 12:10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복지관 이춘섭 관장이 '2019년 숲체험교육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부안복지관 이춘섭 관장이 '2019년 숲체험교육 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지난 7일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숲체험교육 사업설명회’를 갖는 등 숲체험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산림교육 지원을 위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체계적 교육진행과 협업을 통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부안복지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도 사업비 4,500만원을 지원받아 98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춘섭 관장은 “청각, 발달, 지체, 시각, 정신장애 등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산림치유와 아동, 어르신, 장애인가족, 장애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숲해설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장애인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숲의 소중함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숲체험교육사업 협력 기관은 사)전라북도농아인협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은경), 사)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부안지회(회장 이명한),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선경), 부안군드림스타트(팀장 김구민), 부안군재가노인지원센터(센터장 송용기), 중증장애인시설 둥근마음보금자리(시설장 조정현), 부안성심유치원(원장 장원진), 해바라기유치원(원장 남안숙), 전북생명의숲(상임대표 김택천), 전북대학교 산림휴양치유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창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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