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소염전서 천일염 초채염제 열려

  • 기사입력 2019.05.29 17:58
  • 기자명 부안뉴스

진서면 곰소염전에서 천일염 초채염제가 29일 열렸다.

남선염업(대표 신종만) 주관으로 열린 곰소염전 초채염제는 천일염을 첫 채염하는 날 어업인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어업인 단체, 지역 어업인 등이 참석했다.

하늘과 태양아래 자연과 사람이 정성으로 만들어내는 곰소천일염은 람사르 청정갯벌 바닷물을 태양열로 증발‧건조시켜 만들어 깨끗하고 천연미네랄이 풍부해 짠맛보다 단맛이 나는 고품질 천일염으로 유명하다.

특히 쓴맛을 내는 간수 성분을 원천적으로 제거해 생산하므로 소비자가 천일염 구입 후 별도로 장기간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곰소천일염만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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