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연금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평균 12.5% 더 받아
농지연금 올해 신규 가입자부터 평균 12.5% 더 받아
  • 부안뉴스
  • 승인 2019.06.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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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으로 감정평가 반영률 현행보다 10%p 높아져
농촌公부안지사, 2011년~2019년 6월까지 14억원 지급

농지연금 월 지급금이 현행 보다 상향돼 2019년 신규 가입자부터 평균 12.5% 정도 더 받게 됐다.

이는 제도개선을 통해 월지급금 산정기준인 감정평가 반영률을 현행(80%)보다 10%p 높은 90%로 상향하고, 기대이율과 기대수명 등 기초변수를 조정해 가입자가 더 많은 월 연금액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기존 가입자들도 토지지가가 상승한 토지에 대해서는 재계약을 통해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다.

농지연금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급 받는 제도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이정문)에 따르면 부안군 관내는 이 사업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2019년 6월 7일 현재까지 152건에 14억원이 지급됐다.

농지연금은 전국적으로도 2011년 출시 이후 매년 평균 17%씩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18년에는 전년 대비 약 44% 증가해 7일 기준 현재 12,977건의 계약을 완료하고 월별로 수령액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 영농중인 전·답·과수원을 소유한 5년 이상의 영농 경력이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지연금에 가입하면 부부 모두 평생 노후가 보장되고 6억원 이하 농지에 대해서는 재산세를 100% 감면해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70세 농업인이 공시지가 2억원의 농지를 담보로 농지연금 종신형에 가입하면 매월 86만원의 연금을 20년간 수령할 수 있으며, 담보농지에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도 있다.

최근에는 소비활동이 보다 활발한 가입 초기 노령층의 자금수요에 부응하고자 ‘전후후박(前厚後薄)’형, ‘일시인출형’ 등 신규상품이 출시됐다.

전후후박형은 가입초기 10년 동안은 일반 종신형보다 월지급액을 많이 받다가 11년째부터 일반형에 비해 적게 받는 상품으로 종신형과 기간형의 장점을 혼합한 상품이다.

또 일시인출형은 종신형에 농지연금의 총 대출한도액 범위내(30%이내)에서 일부 금액을 필요시 수시로 인출 할 수 있는 상품으로 목돈 등 필요자금이 절실한 농업인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다. 2019년부터 감정평가방식 담보농지 평가율 80%에서 90%로 상향조정돼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비 신청은 부안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국번 없이 1577-7770에 문의하면 담당자에게 연결되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지연금포탈 www.fplove.or.kr에 접속하면 본인의 농지연금 수령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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