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아파트 10층서 화재…1명 부상·주민 140명 긴급 대피 소동

  • 기사입력 2020.05.02 19:11
  • 최종수정 2020.06.25 18:26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지난 1일 부안읍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재는 이날 새벽 2시 12분께 부안읍 J아파트 10층 A씨(남)의 집에서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아파트 건물 외부로 다량의 연기가 분출되고 작은방은 전소 상황이었다.

이 불로 이 아파트 주민 140명이 긴급 대피했다.

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작은방과 거실 일부 가재도구가 불에 타 6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돼 거실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