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가 15일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에 참여한 것.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혈액원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부안해경 소속 직원 및 의무경찰 2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해경 한 관계자는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단체헌혈에 동참하게 됐다“ 며 “작지만 소소한 사랑의 헌혈을 동참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망의 불씨가 되길 희망하고, 코로나 19를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해에는 4회에 걸쳐 70명이 참석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으며, 올해도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