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치매안심센터는 2일부터 26일까지 치매어르신 가족을 위한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중앙치매센터의 표준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 및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 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인증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치매알기 와 돌보는 지혜‘ 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교육이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총 8주 과정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교육 대신 소그룹 및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가족교실로 진행한다.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 교실이 종료된 이후에도 치매환자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구성,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통한 심리적 부양부담 감소 및 소통의 장의 마련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아림 치매가족교실은 치매가족이 있는 부안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부안군 치매안심센터 (☎580-31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