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안농협(조합장 최우식)은 지난 7일 보안면 남부안농협 경제센터 주차장에서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영농차량 무상점검은 영농철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 편의성을 제고하고 차량 운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점검에는 농협네트웍스의 협조로 정비기사 6명이 영농차량 트럭 이외에도 승합차, 승용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300여대의 차량에 오일, 워셔액,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고 와이퍼, 에어컨필터, 전구류 등의 소모품 교환을 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친환경 살균수 차량실내 소독서비스를 실시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식 조합장은 “농번기를 맞아 원활한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농업인 영농차량을 무상점검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