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취약계층 대상 이동빨래방 운영

  • 기사입력 2021.05.20 17:46
  • 최종수정 2022.05.24 17:4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변산면과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변산면사무소 마당에서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등 약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빨래방을 운영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겨울철에 사용해 눅눅해진 이불을 수거해 이동차량에서 깨끗하게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한 홀몸어르신은 “이불 빨래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는 엄두도 못내는 일”이라며 “깨끗해진 이불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선 변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뽀송뽀송해진 이불처럼 어르신들의 마음도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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