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자 부안여성의용소방대장이 의용소방대원활동 유공을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부안여성의용소방대 강선자 대장이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부안소방서에 따르면 전북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활동 선의 경쟁 유도 및 활동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도 활동실적과 성과평가를 실시 했다.
그 결과 강선자 대장이 유공 모범대원으로 선발돼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강 대장은 올해 코로나방역에 힘을 쏟아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동이용장소 소독 및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 등의 활동을 185회 실시한 유공을 인정받았다.
강선자 대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업무보조와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대장님의 모범된 모습으로 대원들을 이끌어주시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햔편, 강선자 대장은 지난 2006년 1월 부안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현재까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면서 소방보조활동 78회, 화재예방활동 215회, 대민불우이웃돕기 등 봉사활동 62회, 화재예방캠페인 등 각종 홍보활동 152회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