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노영웅),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택 부안 부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형 푸드플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부안형 푸드플랜의 핵심 추진전략인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따뜻한 먹거리 공동체 육성 일환으로 종합사회복지관 및 실버복지관은 8월부터 신선하고 안전한 부안로컬 식자재를 공급받게 된다.
주요 공급품목으로는 감자, 대파, 상추, 애호박 등 부안군에서 나오는 농산물이며 향후 축산물, 가공품, 수산물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복지시설 등에 대한 안전한 지역농산물 공급을 통한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택 부군수는 “앞으로 ‘부안형 푸드플랜’사업이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은 물론 부안군민 전체에 맞춤형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