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마을행정구역 정비 주민위원회 출범

  • 기사입력 2021.09.07 20:07
  • 최종수정 2022.05.23 17:39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읍과 부안읍 이장단협의회는 7일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 불일치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을행정구역 정비 주민위원회를 출범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그동안 아파트 신축 등 도시화로 인해 불합리하게 변화한 마을행정구역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부안읍은 1970년대 60여개 마을에서 현재는 90여개 마을로 증가했으며 날로 복잡해지는 행정수요를 맞추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마을행정구역 정비는 이날 위원회 출범식을 시작으로 불합리한 마을경계 변경, 마을분리 등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행정구역을 조정할 계획이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마을행정구역 정비를 통해 주민생활권과 행정구역을 최대한 일치시켜 주민불편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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