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부안컵 격포바다선상낚시대회, 신호재씨 우승

  • 기사입력 2022.08.29 18:00
  • 최종수정 2022.08.29 18:09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 주최, ㈜한국낚시채널 주관으로 열린 제1회 부안컵 격포바다선상낚시대회에서 신호재(경기 군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업계와 지역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난 26일 격포항과 부안 앞바다 일원에서 제1회 부안컵 격포바다선상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총상금 2500만 원을 놓고 펼쳐진 이번 대회는 300여 명의 낚시인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오전 4시에 출항해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8시간 동안 민어 최대어를 놓고 펼쳐졌다.

그 결과 길이 117cm의 민어를 낚은 신호재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선단 선장상은 씨헌터호가 차지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부안컵 격포바다선상낚시대회는 부안군에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특화스포츠관광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13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풍부한 해양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어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부안을 찾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라며, 해양레저 관광지 부안군을 기억하고 매년 다시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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