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해뜰마루에서 펼쳐진 부안읍민의 날 행사인 제2회 읍민대동한마당 및 진성길 축하공연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부안읍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희) 주최로 개최된 이번 부안읍민의날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19년 1회 행사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한 내․외빈, 3,000여 명의 읍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자치교실 수강생의 읍민 뽐내기, 기념식, 진성길 축하공연 등 주민화합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부안출신 인기 트롯 가수 진성은 부핸드프린팅으로 진성길을 기념하고, 추진위원회에 1천만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 특화거리인 진성길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한 경품 등에 올 부안읍민의 날 행사는 주민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김재희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다시 주민께 감동을 주는 화합행사를 개최했다”며 “부안 문화예술인의 거리인 진성길 기념 축하의 장이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모습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