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이하 부안복지관)이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의 꿈지원사업을 위해 월드비전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나윤철 )와 지난 13일 부안복지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 꿈 지원 사업은 5명이 참여하게 되며 아이들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꿈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월드비전에서는 총 800만원의 꿈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정신건강문제 취약가정 자녀가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지지를 받고 보다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진로 계획을 수립 등 경험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한다는 데 목적을 두었다.
월드비전 전북본부 송아름 팀장은 협약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정신건강 문제 취약 가정의 자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부안복지관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안복지관 김동준 사회복지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군의 정신건강 취약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취약 가정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꿈지원 사업으로 관내 정신건강취약 가정 자녀들은 꿈 코칭과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꿈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