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나섰다.
부안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전국적인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2,719건이며, 사계절 중 겨울철 화재 발생은 26.2%, 화재 사망은 27.6%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안소방서는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7개 전략 30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7대 전략은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안전관리 강화 ▲시설물 내 화재위험요인 제거 ▲화재취약자의 대응능력 강화 ▲화재취약요인 제거 ▲화재안전관리 제도개선 ▲대시민 화재안전 홍보활동 ▲화재안전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전기용품과 화기 취급 등이 많아지는 겨울에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부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