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선환)가 지난 10일 자체 특화사업 일환으로 동절기를 대비, 저소득층 가구 6세대에게 난방유를 지원했다.
특화사업은 변산면 주민 및 단체들의 정기기탁금 또는 일시기부금을 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는데 기름값이 부담이 돼 보일러를 켜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난방유를 지원해줘서 이번 겨울에는 추위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선환 위원장은 “난방유 지원 사업은 추운겨울 취약계층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들이 난방유 값 걱정 없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