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케팅영농조합 입장섭 대표, 지역 농업발전 공로 산업포장 수상 영예

  • 기사입력 2022.11.14 10:11
  • 최종수정 2022.11.14 18:25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임장섭 부안마케팅영농조합 대표.
임장섭 부안마케팅영농조합 대표.

부안마케팅영농조합 임장섭 대표가 지역 농업발전 공로로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 대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의 추천을 받아 지난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27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임 대표는 지난 2002년 수박과 양파, 토마토를 전문으로 생산·유통·취급하는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품목 중심의 산지 유통 혁신조직으로 성장시켜 전국 농산물 판로 확대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기여 해왔다.

또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시설 인증 취득,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기술 도입, 생산 농가 조직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1년에는 ‘씨 없는 수박’을 농가에 보급하고, 2016년에는 ‘블랙망고 수박’을 개발보급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부안해풍양파를 베트남과 대만에 수출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 및 지역 농업발전에 힘써 왔다.

임 대표는 이 같은 공로 등을 인정받아 산업포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장섭 부안마케팅 대표는 “산업포장이라는 의미 있는 상을 받아 한편으로는 기쁘면서도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발전과 더불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