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설숭어축제가 3년만에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안설숭어축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 동안 진행되며 사전 행사 ‘빛의 바다’ 야간 전시를 시작으로, 16일 개막식과 함께 JTV전주방송 주관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숭어골든벨’, ‘숭어 빨리먹기’, ‘숭어 특가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부안상설시장 레드거리 사거리에서는 이달 9일부터 18일까지 ‘빛의 바다’를 주제로 야간전시도 열린다.
부안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설숭어축제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