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산림조합(조합장 오세준)이 5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산림조합은 200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100만원을 부안지역 장학사업 발전을 위해 기부해 왔으며 사유림 경영지도, 임산물 유통, 산림자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촉진과 산림 생산력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오세준 조합장은 “부안군 산림조합에 보내주신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해 매년 장학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활발히 참여하고 임업발전을 견인하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안군 학생들이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부안군산림조합 조합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안형 교육을 실천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