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설 명절 나눔의 손길 ‘훈훈’

  • 기사입력 2023.01.13 17:39
  • 최종수정 2023.01.13 17:52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부안군에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주연)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위도면에서 집수리·떡국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위도면사무소와 협업으로 식도마을 어르신 가정 2세대를 선정, 집수리 봉사를 하고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주민 50여 명에게 떡국을 제공했다.

집고쳐주기 봉사 활동은 진안군 집지어주기 봉사단(단장 김우식)이 참여했다.

또 지난 12일에는 (유)동서산업(대표 장혜자)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부안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서산업은 명절 때마다 관내 여러 지역에 백미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안 청면옥(대표 윤기태)에서도 부안군에 사과를 기탁했다.

윤기태 대표는 지난 10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사 1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지난 9일에는 정상열 죽막마을 이장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 원을 변산면에 기탁했다.

정 이장은 작년에도 6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다.

주산면 주산교회(목사 배현수)에서도 성금을 기탁했다.

주산교회는 지난 6일 주산면사무소를 방문해 동절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주산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백미와 성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도 꾸준히 사회의 약자와 홀몸어르신들을 돌보는 등 이웃사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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