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변산면 주택화재 80대 남성 사망…1400여만 원 재산피해 발생

  • 기사입력 2023.04.07 14:36
  • 최종수정 2023.04.07 14:4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지난 5일 오전 9시 41분경 변산면 도청리 한 조립식주택에서 불이나 1명(남 80대)이 사망하고 14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50여 분만에 진화됐지만 컨테이너 조립식 주택 1동(68.5㎡)이 전소되고 가전제품 및 가재도구, 집기류 등이 다수 소실됐다.

화재 신고는 이웃 주민이 ‘펑’ 소리를 듣고 나와 보니 옆집에서 화염 및 다량의 연기가 발생해 119에 신고 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사망자는 출입문 부근에서 발견됐으며, 거동이 불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난 주택에는 노부부가 함께 살고 있었지만 남편이 설사증세가 있어 부인이 부안읍 병원에 약을 사러 나온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불이 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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