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위도 7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 기사입력 2023.04.18 18:00
  • 최종수정 2023.04.19 17:33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가 지난 17일 위도 진리에서 발생한 70대 응급환자 1명을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긴급 이송했다.

부안해경은 이날 오후 2시 48분경 위도 진리에 거주 중인 주민 A씨(여, 70대)가 의식은 있으나 거동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응급환자 A씨는 4~5일 전부터 몸이 불편해 음식 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구토를 해오다 상태가 심각해져 위도보건지소를 찾았고, 위도보건지소 보건의가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안해양경찰서는 위도파출소를 현장에 급파했고,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항으로 이송 후 119에 인계했다.

이헌곤 경비구조과장은 “관내 도서 지역 고령의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환자를 이송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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