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안마실축제 첫날인 4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축제현장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 전 비가 내리면서 방문객들이 발길을 돌릴까 걱정스러웠지만 밤늦게 이어진 축하공연까지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쓰거나 우의를 입고 자리를 지켰다.
개막식에 앞서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부스에는 체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체험부스는 긴 줄을 잇기도 했다.
또 전통국악공연, 관객 참여형 뮤티컬 '흩날릴제' 공연 등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하지만 야간 경관 조명이나 일부 체험 프로그램 등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끓지 못했고, 체험 시설 규모 등도 작아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기에는 부족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부안뉴스는 이날 축제장 풍경을 사진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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