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카운트>가 오는 1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 영화는 현 스포츠 감독이자 전 복싱선수였던 박시헌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진선규가 연기한 실존 인물인 ‘박시헌’ 선수는 서울 올림픽 복싱 라이트 결승전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판전승으로 금메달을 땄으나 편파 판정 논란에 시달려 결국 은퇴했다.
이후, 모교 체육교사로 복싱팀을 창단해 오합지졸 제자들을 키우는 유쾌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 영화에는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등 다양한 출연진이 등장하며, 진선규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으로 나서며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만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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