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만든 비경…숨겨진 폭포 그림 같은 모습 드러내

  • 기사입력 2023.07.16 14:26
  • 최종수정 2023.07.16 14:28
  • 기자명 글 김태영 기자 / 사진 이서노 기자
어수대.
어수대.
내변산 운무.
내변산 운무.
수락폭포.
수락폭포.
선계폭포.
선계폭포.
벼락폭포.
벼락폭포.
부안댐 여수로.
부안댐 여수로.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피해가 속출하는가 하면 한편에선 비경이 연출되고 있다.

평소 숨겨졌던 폭포 등이 강한 장맛비로 모습을 드러내며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

14일 오후 내변산에 있는 어수대는 한 폭의 아름다운 산수화였다.

병풍처럼 둘러 쌓여있는 기암괴석 사이로 수많은 폭포수가 쏟아지면서 비경을 연출했다.

내변산 산봉우리의 운무는 몽한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부안에 있는 폭포 중 가장 큰 폭포로 알려진 수락폭포도 이날 빼꼼이 모습을 드러내며 아름다운 풍광을 뽐냈다.

우반동에 있는 선계폭포는 웅장함을 과시했다.

엄청난 양의 폭포수를 쏟아내며 장관을 만들었다.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벼락폭포는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했다.

신비로운 비경을 보고 있으니 이런 그림을 늘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마저 들었다.

부안댐 여수로는 웅장함 그 자체였다.

여수로의 물보라는 가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정도로 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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