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계화면사무소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천연주방세제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원데이클래스 프로그램으로 마련 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및 주민 삶의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정규 프로그램 이외의 특별강좌다.
‘천연주방세제만들기’는 주민자치위원회 공고모집으로 지역주민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타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생활 속 문화체험과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심의·선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천연주방세제만들기 체험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 되었다”고 전했다.
박병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정규 주민자치 프로그램 외에 신선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진 계화면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고심해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수강생 분들께서 만족스러워 했길 바란다”며 “단조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