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 석불산 꽃무릇 축제 오는 16일 ‘팡파르’

난타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 마련돼

  • 기사입력 2023.09.04 17:15
  • 최종수정 2023.09.04 19:58
  • 기자명 이서노 기자

오는 16일 하서면 석불산에서 아주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

제1회 부안 석불산 꽃무릇 축제가 그것.

청호수 마을 주최, 하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제1회 부안 석불산 꽃무릇 축제는 하서면을 알리고, 면민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꽃무릇 축제는 난타경연대회를 비롯해 도깨비 공연, 현악 4중주 공연, 석불산 사계절 사진전, 솟대 전시전, 사진체험, 전사컵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하서풍물단 사전 길놀이, 아리울디스코, 부안기타사랑, 석불산 신명난타, 하서나팔소리, 마실고고장구 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늦여름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과 함께 하서 석불산 솔숲을 수놓은 붉은 꽃무릇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경중 주민차치위원장은 “송림숲에 붉은 꽃무릇이 수천평 펼쳐진 곳은 하서 석불산이 유일 하다”면서 “작년에 소규모로 했는데 하서면을 알리고 면민들의 단합을 위해 올해 본격적인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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