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군립농악단이 지난 17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31회 임방울국악제에 출전해 농악부문 총 10개 팀 중 전국 1위인 대상(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임방울국악제는 유능한 국악예술인 발굴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족예술의 전통성을 전수하는 국악대회로, 일반부에서는 농악, 판소리, 기악 등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농악부문은 경기, 충청,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팀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농악 연주 실력을 겨뤘고, 부안군립농악단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부안군립농악단의 이번 공연은 부안농악 판굿을 비롯해 고깔소고 놀이, 부포놀이 등 부안농악만의 색깔을 담아낸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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