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줄포도시재생협의체 주관으로 제1회 줄포우워니마을축제가 줄포다목적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줄포우워니축제는 일회용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개최되며, 줄포가 도시재생예비사업지역으로 선정돼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마을주민들과 12시 오찬을 가진 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우쿠렐레, 색소폰, 뮤지컬 등 주민들의 뽐내기 공연이 펼쳐진다.
또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사진전시, 미상작품전시, 짚풀공예, 장작굽기, 연날리기, 페이스페인팅, 치매예방프로그램, 기타 체험활동 등 주민참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면사무소 2층에서는 ‘줄포 상가와의 대화’의 시간이 마련돼 줄포 발전 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줄포도시재생협의체 관계자는 “가을의 진한 아쉬움을 떨쳐 보내지 못하고 우리 지역에 작은 마을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줄포도시재생협의체는 마을 안길 등 벽화 그리기 등을 통해 줄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