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민관 합동 계도 나서

  • 기사입력 2023.11.01 17:21
  • 기자명 이서노 기자

부안군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축산과 직원, 동물 보호센터 직원 합동으로 부안읍 소재 해뜰마루를 비롯 매창공원, 서림공원 일대에서 리플릿(leaflet)을 배포하는 등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했다.

이번 홍보와 계도는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목줄·가슴줄(길이 2m이내) 및 인식표 착용,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반려견과 함께 외출 시 배변봉투 지참, 맹견소유주는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등과 같은 내용을 지역 주민에게 알림으로써 반려견 관리 부실로 인한 군민 불편과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최근 반려견 동반 산책의 증가로 반려견의 배변 미수거, 목줄 미착용에 대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부안군은 민원 다발 지역인 매창공원과 아파트 인근 산책로 등을 대상으로 불시에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배설물 미수거 ▲목줄 미착용 등 안전조치 미실시 ▲맹견 목줄과 입마개 미착용 및 출입금지 장소 등이다.

권오범 축산과장은 “타인에게 불안감과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반려견의 목줄 착용과 배변 수거 등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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