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지회장 김성태) 제41기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23일 부안군지회에서 열렸다.
제41기 부설 노인대학(학장 이인기)은 지난 4월 6일 입학식을 갖고 교양과목, 역사, 건강 체조, 노래 교실 등의 수업이 진행 됐으며, 이번에 98명이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됐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개근상 12명, 공로상 2명 총 14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수상했다.
이인기 학장은 기념사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지회장은 “건강한 얼굴로 졸업을 하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드린다”며 “‘자랑스런 노인!, 존경받는 어르신!’이라는 지회 운영 방침에 맞게 어르신들을 섬기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82년 노인학교로 개교해 운영해오다 2002년 노인대학으로 승격되었으며 올해까지 4,1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