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서울과 전북 지역은 각각 1개 선거구를 줄이고, 인천과 경기 선거구는 1개씩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제출된 획정안은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을 증석하는 안이다.
이로써 전북은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에서 ▲정읍시·순창군·고창군·부안군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 ▲김제시·완주군·임실군으로 통합될 가능성이 있다.
, 민주당이 반대하고 있어 이 안이 최종안으로 결정될지는 미지수다.